■ 출연 : 이현웅 아나운서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인용 시 [굿모닝 와이티엔]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.
11월 15일 수요일입니다. 굿모닝 브리핑 시작합니다.
오늘 가장 먼저 볼 기사는 조선일보 1면에 실려 있습니다.
. 기사는 다세대와 연립주택, 즉 빌라 시장이 붕괴 위기에 빠졌다고 말하고 있습니다. 다음 면을 보면 조금 더 자세한내용들이 담겨 있는데요. 서울의 경우 올해 들어 9월까지빌라 전세 거래량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23% 줄어들었습니다. 지금 나와 있는 가장 왼쪽 그래프가 전세 거래량을 보여주고 있는데 작년까지 증가세를 보이다가올해 뚝 떨어진 모습 확인할 수 있습니다. 또 전세보다는 비교적 안전하다는 생각으로월세를 선택하는 사람들이 늘면서전월세 거래 중 전세의 비율이 2020년 70%에서 올해 53%까지 뚝 떨어졌습니다. 또 빌라 매매와 인허가 건수 역시도 크게 줄어든 걸로 나타났습니다. 전문가들은 현재 전세사기 예방 장치가과거보다는 더 강화됐기 때문에 대규모 전세 사기가 새로 발생할 가능성은낮다고 보고 있는데요. 그러면서 빌라 시장은 청년층이 중산층으로 도약할 기회로서 작용하는 만큼,정상적 임대 사업자들에게는 인센티브를 주는 등 빌라 공급을 정상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.
다음은 경향신문 기사입니다.
지난 2019년 개정 시행된 학교보건법에 따르면, 국공립 유치원과 초중고 교실엔 공기순환기나 공기청정기 등을 설치하도록규정합니다. 그런데 설치만 해놓고 정작 관리는 소홀해서 교실 내 공기 질이 더 악화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. 그도 그럴 것이 공기순환기를 설치한 학교 중 75% 정도가설치 후 필터 교체를 한 번도 하지 않거나필터 청소를 한 번도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
또 37%의 학교는 이용 가능 연한인 8년을초과한 채 그대로 방치하고 사용 중입니다. 이용 가능 연한도 지나고 설치 후 한 번도필터 교체나 청소를 하지 않은 학교도다섯 곳 중 한 곳꼴로 나타났다고 합니다.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자서울시 교육청 측은, 공기 순환기에 대한유지 관리 주체는 교장이라면서관리를 강제할 수 있는 근거 규정은 없다고답했습니다.
다음은 한겨레 기사입니다.
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31115071806875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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